도둑들다

2009/08/18 12:20
어제 밤에 더워서 뒷베란다 문을 열고 자고 있었는데, 새벽 2시에 도둑이 들어 왔다.
마나님이 "누구야!"하고 외쳤더니 후다닥 다시 도망갔다고 한다.

나는 이때 자고 있었는데, 마나님이 깨워서 보니 뒷베란다의 방충망을 뜯고 이리로 들어 왔다가 다시 나간 모양이다. 뒷베란다의 재활용 쓰레기 더미를 밟고 나가서 봉투 내용물 몇 개가 바닥에 흩어져 있었다.

베란다 문을 닫고 캡스설정하고 다시 잤는데, 한참 동안 잠이 잘 안오더라. =_=
걍 도둑이었기에 망정이지 강도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다. 그나마 캡스가 있어서 다행이지, 이것도 없었으면 정말 날밤 샜을지도 모르겠다.

날도 더운데 이젠 창문도 맘대로 못 열고 자게 생겼다.
2009/08/18 12:20 2009/08/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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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21 15:08 PERMALINKMODIFY/DELETE REPLY

    큰일날뻔 했네! 그만하길 천만다행이다! 요즘 고층 아파트도 베란다 타고 들어오는 세상인데 철조망이라고 하나;; 그.. (아 이름이) 그거라도 설치를 하는게 어떠냐

  2. 2009/08/21 15:09 PERMALINKMODIFY/DELETE REPLY

    재민이 이름 지을때 작명소에 의뢰했었어? 참고할만한 사이트 있음 좀 알려주어. 나 요즘 걱정이 팔자다 -_- 출산은 기본이고 모유수유에 이유식에 돌잔치까지 걱정하고 있어 ㅠㅠ 태교도 못하는 주제에 ㅠㅠ

  3. 냥날 2009/08/24 09:52 PERMALINKMODIFY/DELETE REPLY

    나는 인터넷 작명소를 이용했다. 원하는 발음을 적어 보고, 풀이가 나쁘지 않은 걸로 골랐지. 사이트는 http://name21.co.kr 을 이용했다. 원래 작명같은걸 믿지 않으므로 대강 할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풀이가 나쁜 이름은 선뜻 고르기 어렵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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